복귀 44년 5・15 오키나와 투쟁 어필
● 복귀 44년 5・15 오키나와 투쟁 어필
비정규직 철폐・ 기지 철거
한국・ 민주노총과 연대하여 오키나와 전체 총파업에 돌입하자
「복귀」44년째의 5・15 오키나와 투쟁은 신자유주의의 파탄・ 붕괴로 인하여 세계 대공황과 세계 전쟁이 폭팔하는 시대에서의 투쟁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전세계의 노동자 계급이 새로운 투쟁에 궐기하는 세계 혁명의 시대의 도래인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에서 노동자 계급과 학생이 총파업에 궐기하고 있습니다. 그 최선두에서 싸우는 한국・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올해의 5・15 오키나와 투쟁에 참가해 함께 투쟁합니다. 신자유주의와 싸우는 노동자의 국제 연대의 전진으로 안보・ 오키나와 투쟁에서 승리하여, 임박하는 한반도침략전쟁을 민주노총과 단결해 반드시 저지하자! 이것을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이름으로 소리 높여 외치자. 이것이 우리의 「복귀」 44년의 5・15 선언입니다.
■ 한반도 침략전쟁을 저지하자
올해 3월부터 4월에 걸쳐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강행되었습니다. 이 대훈련 = 사실상의 전쟁의 최대의 출격 거점이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였습니다. 카데나 기지에서는 F22가 날아올랐고, 상륙훈련에는 오키나와 해병대가 더해졌습니다. 북한의 전복을 노리는 한미 연합군의 「작전계획 5015」는 한반도에서 핵전쟁까지도 상정한 전쟁계획입니다. 궁지에 몰린 북한・김정은 정권의 반인민적인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도 모두 미, 일, 한의 전쟁 구실이 되어 한반도 침략전쟁 정세가 날마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발생한 구마모토 대지진에 대해서도 미국 제국주의와 일본 제국주의는 큐슈 전체를 전시 하에 놓고 한반도 침략전쟁을 상정한 연습을 강행했습니다. 자위대는 재해지의 구원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항공 자위대를 스크램블(전시 긴급출동) 발진을 시켰습니다. 아베 정권은 큐슈 전역을 군사 제압하고 자원봉사의 지원마저 제한시키고 있습니다. 미군은 후텐마 기지 소속의 MV22 오스플레이를 구마모토에 보내 한반도의 산악 지대를 상정한 훈련으로서 물자 수송 작전을 강행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한반도 침략전쟁이 임박한 정세는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새로운 계급투쟁의 시대의 도래이며, 프롤레타리아 세계 혁명이 승리하는 시대의 도래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 투쟁의 요점을 이루고 있는 것이 「기지의 섬」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존재와 투쟁입니다. 전후 70여년 「복귀」로부터 44년, 「기지의 섬」의 근본적인 변혁 = 「기지 없는 평화롭고 풍부한 오키나와」를 목표로 해 싸워 온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이 마침내 전세계를 변혁하는 선구로서 등장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올해의 5・15 오키나와 투쟁에는 박근혜 정권에 의한 노동 개악과 한반도 침략전쟁에 대해서 총파업으로 투쟁하는 민주노총이 참가해 함께 투쟁합니다.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과 한국의 노동자 계급의 단결은 한반도 침략전쟁을 저지하고, 동아시아의 노동자 계급의 투쟁의 새로운 시대를 엽니다.
미・ 일・ 한 군사동맹의 최대의 실체는 오키나와 미군기지입니다. 미군기지와 불굴의 의지로 싸워온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투쟁의 승리의 길은, 한국과 오키나와의 노동자의 단결을 축으로 하는 국제연대투쟁의 전진에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가 총파업 정세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노동법 개악에 대한 노동자 투쟁에 대학생・ 고등학생이 바리게이트 투쟁에 궐기하여 합류하고, 미국에서도 노동자 계급의 투쟁이 급속히 총파업을 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나 공화당도 자본가의 정당이다. 노동자의 새로운 정당을!」이라고 하는 투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야말로 오키나와 전체 총파업에! 「복귀」 44년째의 5・15를 오키나와 전체 총파업의 총궐기로 투쟁하자!
● IJBS노조 투쟁의 승리에
전세계의 노동자 계급이 투쟁하고 있는 것은 신자유주의라고 하는 공통의 적입니다. 「오키나와 진흥책」의 명목으로 행해져 온 시책으로 인하여 오키나와는 「기지의 섬」 임과 동시에 「비정규직의 섬」로 변했습니다. 「기지의 섬」의 변혁은 동시에 「비정규직의 섬」의 변혁으로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을 내걸고 투쟁해 온 것이 일본 IBM・비즈니스 서비스 노동조합 (IJBS노조) 의 투쟁입니다. 99%가 비정규직・ 파견 노동자라고 하는 직장에서의 청년 노동자의 투쟁은, 섬 전체 총파업 정세의 성숙과 필요성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 IJBS노조의 투쟁이 기지 노동자의 투쟁과 결합되려 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오키나와대학에서 「올 오키나와」와 대결해 투쟁하는 오키나와대학 학생 자치회가 반전 스트라이크에의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섬 전체 총파업의 현실성이 있습니다.
3・4 「화해」란, 섬 전체 총파업 정세에 몰린 아베 정권과 「올 오키나와」=오나가 현 행정의 위기의 산물입니다. 사태의 핵심은,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투쟁이 역사의 최전선에 등장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 140만 오키나와 현민의 총궐기를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은 1971년에 5・19, 11・10 두 차례의 섬 전체 총파업 투쟁을 쟁취하였습니다. 그 축을 담당한 것은 기지 노동자였습니다. 1963년의 전군노(전오키나와군노동조합) 결성에 대해서 미군은 부대간의 재편 통합으로 청부제를 강행했습니다. 그 결과로 태어난 제4종 고용자라고 하는 기지 노동자에게의 분단 공격에 대하여 「제4종 철폐」를 내건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69년 2・4 총파업의 좌절은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투쟁의 방향성을 둘러싼 진지한 논의를 야기했습니다.
그리고 70년 2・4에 전군노 마키미나토 지부 청년부(목청)가 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키미나토 지부 집행위원이었던 오오타 류이치씨의 해고 철회 투쟁 「죽어야 할 것은 기지다. 노동자가 죽어서는 안 된다」를 계승해 목청은 「해고 철회・기지 철거」의 슬로건을 공공연하게 내걸었습니다.
그것은 전군노 체제 내 집행부(우에하라 야스시조 초대 위원장)의 군사기지의 존재를 전제로 한 「해고한다면 토지를 반환하라」를 넘어선 기지 노동자에 의한 「기지 철거!」의 투쟁의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기지 노동자가 기지 철거를 내거는 것은 모순이다.」 라는 등의 하는 비판이 체제 내 집행부를 시작해 모든 세력으로부터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슬로건이 기지 노동자를 선두로 오키나와의 모든 노동자의 영혼을 사로잡아 마침내 「2・4」의 좌절을 넘어서는 5・19 총파업, 11・10 총파업을 개척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섬 전체 총파업의 교훈은, 근본적인 변혁을 요구하는 노동자 계급의 투쟁을 견인하는 계급적인 노동조합과 그 지도부가 제기하는 노선이 140만 현민의 총궐기 = 총파업을 실현한 것입니다. 「기지의 섬」 = 「비정규직의 섬」의 근본적인 변혁을 목표로 하는 섬 전체 총파업의 노선은 「비정규직 철폐! 기지 철거!」입니다.
■ 국경 넘은 노동자의 단결
「해고 철회・기지 철거」를 내건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투쟁은, 기지 노동자를 선두로 하는 모든 오키나와의 노동자 계급의 가슴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요구하는 슬로건이며, 그것은 인간 본래의 노동의 탈환을 걸친 「인간 회복」의 투쟁이었습니다.
이 투쟁과 같은 투쟁으로서 도로 치바(국철 치바 동력차노동조합)는 「반합리화・운전 보안 투쟁」으로부터 국철 분할・ 민영화 저지 투쟁을 벌여 1047명 해고 철회 투쟁을 불굴의 의지로 관철하고 있으며, 외주화 저지 투쟁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또 도로 미토(국철 미토 동력차노동조합)의 방사능 피폭 노동 거부 투쟁은 마침내 원자력 발전 노동자와의 단결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도로 치바・도로 미토를 선두로 열어 나가고 있는 계급적 노동 운동과 노동조합의 투쟁이 오늘 국경을 넘은 노동자의 단결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새로운 노동자 계급의 정당을!」이라고 하는 투쟁도 전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계급적인 노동 운동과 국제 연대 투쟁을 쟁취하는 새로운 노동자의 정당의 건설을 목표로 하여 7월 참의원선거에 도쿄 선거구에서 스즈키 타츠오 변호사가 입후보합니다.
오키나와 전체 총파업을 선두로 일본에서의 총파업을 실현하기 위해서 새로운 노동자 계급의 정당을 만들어 내는 투쟁에 도전하자. 그것을 위해서라도 노동자 계급의 신문 「전진」을 구독하자.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 오키나와현 위원회는 이러한 투쟁의 선두에서 투쟁 있습니다. 청년노동자와 학생들은 마르크스주의 청년노동자동맹와 마르크스주의 학생동맹하에 결집하고 함께 투쟁하자!